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7번 김도연 후보(54·무소속)는 2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동홍초등학교 체육관 시설을 확대하고 병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동홍초는 1200여 명의 어린이가 공부하는 서귀포시관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초등학교지만 체육관이 소규모로 시설돼 어린이들의 체육활동과 교내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동홍초에 병설유치원이 설립되지 않아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어린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되는 등 지역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동홍초 인접 부지를 매입해 적정규모의 체육관을 조성하고 동홍초 병설유치원 설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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