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외 입국자에 따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자가 격리자의 증가에 대비해 1회용 체온계 1500개를 구입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자가 격리자 중 체온계가 없으면 보건소에서 이를 대여해주고 반납을 받고 있으나 위생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1회용 체온계는 혓바닥 또는 겨드랑이에 넣어 체온을 측정하게 된다. 개별 포장이 돼서 각종 오염을 차단할 수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승인받은 1회용 체온계는 35.5도에서 40.4도까지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스틱 형태의 1회용 체온계는 혓바닥에 1분 동안 놓고 꺼내면 여러 개의 점들의 색이 변하면서 체온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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