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이동약자 총선 투표소 접근성 보장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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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4·15 총선 투표소 10곳 중 8곳이 장애인 접근성을 외면하고 있다는 최근 도내 한 장애인 단체의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개선을 약속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투표소 출입구에 단차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임시경사로를 설치하고, 경사로 설치가 불가능한 2개 투표소와 기존 경사로가 가파른 곳에는 안내요원이 이동을 돕도록 함으로써 이동약자의 투표 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선관위는 앞서 투표소 장소로 1층을 우선 선정했고, 1층으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승강기 등 설비 지원이 완비된 장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약자가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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