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 문화예술인 활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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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춘마이크’,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 확대 지원

예술 활동을 펼치는 데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에만 전념할 있도록 정부가 청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춘마이크예술인 창작준비금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만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76개 팀(47억 원, 추경 10억원 포함) 대비 134개 팀(20억원)이 늘어난 총 410개 팀(67억원)의 청년문화예술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팀은 연 5,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공연비는 팀별 인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창작에 필요한 실질적 비용 등을 지원1인당 3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12000(3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대폭 늘려, 청년 예술인의 참여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창작준비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 접수는 지난 3월에 마무리돼 현재 심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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