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애조로 마지막 구간 ‘회천~신촌’ 공사 착공…2023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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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과 조천읍을 연결하는 구국도 대체우회도로인 애조로 마지막 구간(회천~신촌)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조로 마지막 구간인 회천~신촌(3.8㎞) 간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 공사를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되는 구국도 대체우회도로(회천~신촌) 건설공사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679억원(공사비 403억원, 보상비 276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봉개동(회천동)에서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까지 3.8㎞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조천읍 신촌리까지 애조로 전체 도로연장 26.3㎞가 마무리되면 2023년 완전 개통될 전망이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기존 도심권 교통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신설 도로로 시가지 교통혼잡 해소와 더불어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시 도심 교통량의 분산 처리를 위해 구국도 대체우회도로(애조로)를 1999년부터 추진해 왔다. 전체 26.3km을 6개 구간으로 나누어 지난 2019년까지 사업비 3075억원을 들여 22.5km(1~5구간)을 마무리하고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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