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청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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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제주특별자치도 축산과

청렴은 사전 의미상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사례를 보면 이기적인 생각과 남을 배려하는 성품이 부족한 데서 기인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음주, 각종 비리 및 개발 등에서 범죄로 연루되는 사례를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된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서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단어가 청렴이다. 개인 이기주의를 떠나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일상생활에서의 청렴은 누구나 실천이 가능한 일이지만 욕심을 부리게 된다면 이기적인 사고가 더욱더 심화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거창하게 청렴을 논할 필요는 없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개인의 이익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청렴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도도 많은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 강령 준수를 통한 부패문화 개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근 언론 상에는 훈훈한 미담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행사,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스크 기부 등 어찌 보면 쉬운 일이지만 실천하는 데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가장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지만 신뢰가 있는 큰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청렴문화, 이제는 어느 분야가 아닌 우리 개인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이 이뤄져야 하며, 자기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가 실천돼야 청렴문화가 확산되리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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