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7일 제주시 함덕농협과 조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제주도는 1차 산업과 3차 사업으로 치중돼 있는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며 “해상물류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해 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산업구조의 재편은 제주도가 가진 지리적 고립을 탈피하고, 뮬류비용을 낮춰 궁극적으로 제주도 내 물가를 낮출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오는 2040년 완공을 목표로 제주신항만이 추진 중이다. 제주항과 외항, 신항만의 항만 기능을 재배치해 물류비 절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 컨테이너 도입, 화물부두 조정 배치 등 항만물류체계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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