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4차 여론조사] 서귀포시 위성곤 선두 속 강경필 추격에 '고삐'
[총선 4차 여론조사] 서귀포시 위성곤 선두 속 강경필 추격에 '고삐'
  • 김문기 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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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하는 후보 바꿀 수 있다 '15.4%'
당선 가능성은 위성곤 60.8%, 강경필 16.4%

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의 양강 구도로 굳혀졌다. 위성곤 후보가 지지도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강경필 후보가 추격의 고삐를 죄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도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3차, 4차 여론조사 비교=이번 4차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도는 위성곤 후보가 54.8%로 1위, 강경필 후보가 34.2%로 2위를 차지했다.

문광삼 후보는 0.6%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위성곤 후보 지지도는 3차 여론조사(48.6%) 보다 6.2%p 올랐고, 강경필 후보는 3차 여론조사(35.0%)보다 0.8%p 떨어졌다.

3차 여론조사는 제주新보 등 제주 언론 4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16일과 17일 3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2411명(제주시갑 806명, 제주시을 803명, 서귀포시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본지 3월 19일자 보도·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4차 여론조사에서 위성곤 후보와 강경필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20.6%p로 지난 3차 여론조사(13.6%p) 보다 더 벌어졌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0.5%로 지난 3차 여론조사(11.9%)보다 1.4%p 줄었다.

▲지역·연령별 지지도=위성곤 후보에 대한 거주지역별 지지도는 송산·효돈·영천·동홍·정방·중앙동(61.0%)과 대정읍·안덕면(60.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어 남원읍·성산읍·표선면(50.8%), 대천·중문·예래·대륜·천지·서홍동(50.2%)이 뒤를 이었다.

위성곤 후보에 대한 연령별 지지도에 있어서는 40대(68.7%)와 30대(66.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18~29세(59.2%), 50대(52.6%), 60세 이상(40.5%) 등 연령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낮았다.

강경필 후보에 대한 거주지역별 지지도는 대천·중문·예래·대륜·천지·서홍동(41.2%), 남원읍·성산읍·표선면(32.4%), 대정읍·안덕면(31.6%), 송산·효돈·영천·동홍·정방·중앙동(29.0%) 순으로 나타났다.

강경필 후보에 대한 연령별 지지도는 60세 이상(51.3%)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고 50대(39.2%), 40대(24.9%), 18~29세(19.9%), 30대(16.2%) 등 연령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떨어졌다.

문광삼 후보는 남원읍·성산읍·표선면(1.7%)에서 상대적인 지지도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18~29세(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후보 지지 강도=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3.4%였고 다른 후보로 바꿀수도 있다는 응답은 15.4%, 모름·무응답은 1.2%였다.

다른 후보로 바꿀수도 있다고 밝힌 유권자 연령층은 18~29세가 31.3%로 가장 많았고, 30대(22.9%), 40대(13.1%), 50세(12.5%), 60세 이상(9.0%) 등 연령이 낮을수록 지지 강도가 떨어졌다.

위성곤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계속 지지하겠다(83.3%), 다른 후보로 바꿀수도 있다(15.6%), 모름·무응답(1.1%)으로 나타났다.

강경필 후보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하겠다(83.8%), 다른 후보로 바꿀수도 있다(14.7%), 모름·무응답(1.5%) 순으로 답했다.

문광삼 후보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하겠다(61.3%), 다른 후보로 바꿀수도 있다(38.7%)로 상대적으로 결집력이 떨어졌다.

▲당선 가능성=지지 여부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위성곤 후보는 60.8%, 강경필 후보는 16.4%였다. 문광삼 후보는 0.6%, 없음·모름·무응답은 22.1%였다.

연령별로 보면 위성곤 후보는 40대(76.5%)와 30대(70.8%)에서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았고 50대(61.8%), 18~29세(55.9%), 60세 이상(48.7%)이 뒤를 이었다.

강경필 후보에 대한 당선 가능성은 50대(22.6%), 60세 이상(21.4%), 40대(11.6%), 30대(10.1%), 18~29세(9.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위성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남원읍·성산읍·표선면(65.2%), 송산·효돈·영천·동홍·정방·중앙동(64.6%) 등 동부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강경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대천·중문·예래·대륜·천지·서홍동(22.9%), 대정읍·안덕면(15.3%) 등 서부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문광삼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50대(1.2%), 60세 이상(0.8%), 18~29세(0.7%) 등의 순이었고 지역으로는 송산·효돈·영천·동홍·정방·중앙동(1.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특별자치도 3개 선거구에서 지난 6일과 7일 3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2409명(제주시갑 802명, 제주시을 803명, 서귀포시 804명)을 대상으로 4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와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제주시갑 유선 8%, 무선 92%, 제주시을과 서귀포시 각 유선 9%, 무선 91%)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3개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20년 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20.8%(총 3857명과 통화해 그 중 802명과 응답 완료·유선 10.2%, 무선 23.0%), 제주시을 22.9%(총 3511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11.5%, 무선 25.3%), 서귀포시 16.8%(총 4780명과 통화해 그 중 804명과 응답 완료·유선 10.2%, 무선 18.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 선거구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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