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와 협업해 최근 경찰서 앞 인도변에 ‘밝고 안전한 제주’를 상징하는 이색 가로등 조형물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밝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 조형물은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가 시민들을 위해 가로등으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야간에는 조형물의 가로등 조명이 자동으로 켜져 보행자에게 안심 불빛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42개소에 가로등과 보안등을 신규 설치하고, 385개소에 대해서는 조도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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