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공항 워크스루, UCLG 세계보건도시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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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웹사이트에 제주도 코로나 대응정책 주기적으로 게재
UCLG, 공항 특별입도절차 자가격리 모리터링 등 상세 소개
제주 9일 현재 일주일째 추가 확진 없어...자가격리 순차 해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dl 구축한 웹사이트에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정책이 소개되고 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dl 구축한 웹사이트에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정책이 소개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시행되고 있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전 세계에 소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운영 중인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보건도시와 공유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UCLG가 구축한 웹사이트(http://www.citiesforglobalhealth.org)에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정책을 주기적으로 게재해 UCLG 회원도시에 전파할 계획이다.

UCLG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코로나19 제주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체 검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소개했다.


UCLG는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공항 입국장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공항주차장에 마련된 워크스루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14일 동안의 자가격리와 1대1 능동감시, 모니터링 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제주도의 제주공항 워크스루는 140개국 25만 여 지자체와 175개 지자체협의체 회원도시에 전파됐다.


제주도는 제주의 모범사례를 자료화하고, UCLG 회원도시와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3일 10, 11,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 발생한 이후 일주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확진자 접촉해 자가격리된 사람들도 순차적으로 격리가 해제되고 있다.


현재 6번 확진자 접촉자까지는 모두 격리가 해제됐고, 7번 확진자 접촉자 26명 중 24명이 격리 해제됐다.


도내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573명으로, 이 가운데 확진자 접촉자는 124명, 해외 입국자는 44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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