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회는 21대 총선 및 도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투표장소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선거일 투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투표활동보조를 제공하는 주관 시설·단체는 제주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제주도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 바른선거제주도연합회,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7곳이다.
아울러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관 시설·단체나 선관위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투표권행사를 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투표기간에도 이동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아인협회도 사전투표일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 1명의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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