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총선 5연승 새역사 쓰나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3사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재호·오영훈·위성곤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송재호 후보가 48.9%의 지지를 얻어 장성철 후보(37.0%)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 오영훈 후보(54.8%)가 부상일 후보(41.5%)보다 높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위성곤 후보가 55.4%의 지지로 강경필 후보(43.2%)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선거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개 선거구 2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한편 사전 투표자들의 표심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출구조사만으로 정확한 선거 결과 예측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앞서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제주지역 사전투표 결과 재외선거인을 포함한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중 13만6822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24.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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