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 도서지역인 추자도와 비양도 선거 투표함이 제주항과 한림항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경비함정 2척을 투입해 근접 호송 경비를 했다.
15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추자도에서는 관공선인 영주호가 제주항으로, 비양도에서는 도항선인 비양호 한림항으로 투표함을 이송했고,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각각 투입해 안전하게 호송 업무를 마쳤다.
해경 관계자는 “수송 선박과 경비함정 간 통신망을 구축해 이상 유무를 수시로 확인했다”며 “투표함이 제주 본섬에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해상 경계근무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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