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 승리하며 꽃다발을 목에 건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당선인(51·사진)은 “부족한 것이 많은 저를 선택해 준 동홍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저를 선택해 준 동홍동민들의 선택이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에 저와 함께 공정한 선거를 치러주신 두 후보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들을 주도적으로 개선시켜 나가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지역의 모든 복지시설을 소외계층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 친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과 김재윤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서귀포시 장애인 태권도 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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