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회관 복합문화시설 조성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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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자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부대조건 달고 원안 의결

제주지역 1호 문화·체육시설인 제주시민회관을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계획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27일 진행된 제38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애월읍)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시민회관 복합문화시설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부대조건을 달고 원안 의결됐다.

이 사업은 현 시민회관 건물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5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다목적홀, 생활사 박물관, 카페, 문화센터 등)로 증축 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사업비 326억원을 지방비로 조달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의회에 제출됐지만 행자위에서 부결됐고, 이번에 총 예산 279억원(국비 120억원, 도비 159억원)으로 조정한 계획으로 통과됐다. 행자위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는 부대조건을 달았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 차원에서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을)이 대표발의한 제주도의 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안도 원안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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