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자치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5명 채용에 169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평균 14대 1)보다 142% 증가한 수치다. 3년 평균 응시 접수율(24대 1)과 비교해도 41% 늘었다.
자치경찰은 경쟁률이 높아진 데 대해 유실물통합센터와 행복치안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자치경찰 인지도가 커지고, 전국 자치경찰제 추진에 따른 기대감과 전 국민적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자치경찰 신규 채용 필기시험은 기존 공고대로 다음 달 16일 시행되며, 오는 6월 12일 면접을 거쳐 7월 1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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