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양장 정비로 어선 안전한 접언 여건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 어항구역 내 노후된 접안시설을 정비하고 기존 시설물을 보수하기 위해 ‘서귀포항 어항구 증고·노후시설 보수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항 어항구역은 접안시설 노후화로 어선 접안여건이 열악하고, 일부는 침수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는 어항구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 어선의 안전을 위해 접안시설을 높이고, 노후시설을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서귀포항을 이용하는 어선의 안전한 접안 여건을 확보해 어업인 이용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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