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0억 투입 제주 LNG도시가스,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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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생존권 사수 비대위, 보도자료 내고 주장

LPG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일부 지역에 LNG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지만, 예산 수천억원 투입 대비 가격 인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가스공사는 국민 혈세 540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제주LNG기지를 준공했다”며 “이에 따라 도시가스가 지난 3월 말부터 기존 LPG에서 LNG로 전환되면서 가격이 4.2% 인하됐지만, 수천억원을 들였음에도 4.2% 인하에 그친 것은 그 효과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또 “현재 대단위 아파트는 LNG 요금이 기존 LPG보다 비싸다”며 “LPG는 7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입찰을 통해 경쟁을 하고, 공급업체도 많아 경쟁이 치열해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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