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드론 전문 조종인력 양성…화재·인명구조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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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소방공무원 17명을 드론 전문 조종 인력으로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소방공무원 17명 가운데 8명은 지난달 민간 드론기업의 위탁교육을 이수했고, 5월 14일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나머지 9명은 현재 위탁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 이수 후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제주도 소방본부는 올해 드론 훈련기 4대를 구매한 뒤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 배치, 조종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에는 현장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전술기를 추가로 사들여 ‘드론수색구조대’를 신설함으로써 4차 산업에 접목한 혁신적인 재난 구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드론이 소방활동에 투입되면서 화재 진압은 물론 인명 구조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현장에서도 드론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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