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대한민국 최남단비' 인근서 정비 활동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문화재 돌봄사업단(원장 고재원) 단원 20여명은 14일 마라도에서 문화재 돌봄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사업에서는 마라도의 상징인 ‘대한민국 최남단비’ 인근에서 잡초 제거와 쉼터 정비,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했다.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아름다운 경치와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계의 가치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 423호’로 지정됐다.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아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고재원 원장은 “꾸준한 마라도 문화재 돌봄 사업으로 청정 마라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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