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지역에 최대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전후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초속 10~16m의 강풍이 예고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선별진료소와 천막,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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