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유입 본격…제주도, 735t 수거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유입 본격…제주도, 735t 수거
  • 진유한 기자
  • 승인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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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해안으로 떠밀려 오는 괭생이모자반 사이에서 해녀가 물질을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지난 14일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해안으로 떠밀려 오는 괭생이모자반 사이에서 해녀가 물질을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부터 본격 유입된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을 22일까지 총 735t 수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괭생이모자반 수거량(860t)의 약 85%에 달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해양환경공단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선박 3척을 동원해 해상에서 249t의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했으며, 청정제주바다지킴이와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500명과 굴삭기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해안변에서 추가로 486t을 수거했다.

수거된 괭생이모자반 중 446t은 제주시 한경면과 한림읍지역 8개 농가에 퇴비로 무상 제공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내 37농가에 괭생이모자반 1200t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다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선박 스크루 감김 등 각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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