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한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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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가 이달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한라산국립공원 경계 소나무림 1000ha가 대상이다.

2차 방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차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로 예정됐다.

제주도는 ▲방제시간 방제지역 등산 및 산책 자제 ▲방제대상 지역 내 양봉의 방봉 자제 △방제지역 내 임지 또는 인근 방목 자제 ▲방제지역 주변 인가는 빨래를 널지 말고, 장독 등 음식물과 음용수는 잘 밀봉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항공방제에 이용될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헬기이며, 1회 비행 시 60ha(2000ℓ)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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