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창립 49주년을 맞는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 둔화와 경제위축으로 농산물 판매가 어려워지자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국 공판장과 대형유통업체와의 유대를 강화해 지역 내 주 소득원인 월동채소가 평년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민 조합장은 “농협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해야 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농협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연락처=78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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