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아트 댄스컴퍼니가 오는 9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제주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최길복) 주최로 지난 24일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대회&제주춤축제’에서 길 아트 댄스컴퍼니가 단체 대상을 받았다.
길 아트 댄스컴퍼니는 일제강점기 당시 제주해녀들의 항일운동을 조명한 ‘해풍Ⅱ’를 통해 해녀들의 강인한 의지를 호소력 짙은 몸동작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또 금상은 제주오름무용단에게 돌아갔고 개인 안무상(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은 길 아트 댄스컴퍼니 최길복 단장, 개인 연기상은 길 아트 컴퍼니 단원 김하월씨가 받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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