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12일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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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환도위, 1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안 채택의 건’ 의결 예정
김정학 예정자.
김정학 예정자.

지난해 말부터 공석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후임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개발공사 후임 사장에는 김정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고, 지난 29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가 완료됐다.

제주도는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 내정자가 지난 29일 정부 공직자윤리위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는 6월 1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안 채택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정학 예정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은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말 총파업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으로 오경수 사장이 물러났고, 현재 5개월 넘게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초 오 전 사장의 임기는 올해 4월까지였다.

지난 2월 진행된 후임 사장 후보자 원서접수에 제주지역 인사 3명과 육지부 인사 3명 등 총 6명이 응모했고, 김정학 전 기획조정실장이 낙점됐다.

김 예정자는 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도지사가 최종 임용하게 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김정학 사장 예정자는 원희룡 도정 출범 이후 총무과장, 정책기획관, 특별자치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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