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취·창업지원센터(소장 김지로)는 ‘JOB 오름 비대면 취업코칭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강 연기와 온라인 수업 진행으로 진로·취업 상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비대면 상담은 신청자가 학생 이력·경력 관리시스템(NETRO)을 통해 예약 화상상담을 신청하면 예약시간에 취업지원관이 실시간 원격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 학생 이력·경력 관리시스템(NETRO) 내 온라인 상담을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서류 컨설팅, 이메일을 통한 상담, 전화 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상담 등 컨설팅 희망 내용과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로 취·창업지원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취업 정보와 역량개발 기회의 상실로 학생들에게는 취업능력과 의지가 급격히 위축되는 코로나 블루가 올 수 있다”며 “비대면 형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취업 지원공백을 최소화하고, 취업 의지와 역량을 향상시켜 제주한라대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문의 741-7529.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