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모 사업 선정...35억2800만원 지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2020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운영하게 됐다.
제주대 공동실험실습관(관장 이동선 교수)은 교육부가 공모한 이 사업에서 제주지역 특화 산업인 바이오 분야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소재개발 연구지원센터’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향후 최대 6년간 총 사업비 35억2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제주대 공동실험실습관은 바이오기업인 ㈜크로넥스(대표이사 손영준)와 협약을 맺어 6000만원을 지원받는 한편 신약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취업 연계 교육과정을 공동 수행할 방침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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