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세계자연기금-캐플릭스 협약
제주특별자치도는는 9일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캐플릭스와 ‘이산화탄소 프리 챌린지’ 환경 캠페인 전개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6월 8일까지 렌터카 예약 플랫폼(http://www.co2free.co.kr)을 통해 전기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캠페인의 수익금 일부는 환경 개선기금으로 조성해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캐플릭스는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에 2000만원 기부를 목표로 전기렌터카 이용에 따른 사용료의 1%를 적립하고,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실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청정과 공존의 섬, 세계의 보물섬인 제주의 청정 환경 보존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제주에 가면 전기차를 타자’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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