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명 응시해 263명 합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시행한 올 상반기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77.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341명이 응시해 26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초졸 94.44%, 중졸 87.88%, 고졸 73.15% 등이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조모씨(66), 최연소자는 이모양(11)이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나모씨(59), 최연소자는 이모군(12)이다.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최고령 합격자는 이모씨(75), 최연소는 장모군(12)이 각각 기록됐다.
이번 검정고시는 애초 4월 11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연기됐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24일까지 제주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수령하면 된다.
올 하반기 검정고시는 8월 22일 치러진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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