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학교’ 운영...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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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MCA,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
참가비 무료...120명 대상 프로그램 진행

청정한 제주 숲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YMCA(이사장 신방식)와 제주산림치유연구소(소장 이재홍)는 오는 27일부터 1024일까지 산림치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활동이다. 산림치유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우울증이나 고혈압, 아토피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 곶자왈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함량이 매우 높아 탐방객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혈관상태 증진에 유익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산림치유학교는 도내 현무암 숲, 편백 숲, 곶자왈, 오름 일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1기당 5주 일정으로 4기에 걸쳐 각각 30명씩 모두 12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걷기 체험과 함께 명상 힐링요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문의 제주YMCA 758-1829.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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