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무라입깃해파리 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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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주의단계 특보 발령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노무라입깃해파리 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한 독성을 갖고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동쪽 해안에서 발생해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와 일본의 해역으로 유입되고 있다.

대책본부는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0명 4개 상황반으로 구성됐다.

대책본부는 어업인 피해예방 지도와 각종 상황처리, 해파리 피해저감 방안을 모색한다.

또 어업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해파리 제거 및 복구 작업을 병행한다.

한편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는 해파리가 100㎡당 1마리 이상 발견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률이 20%를 초과해 어업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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