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갤러리서 ‘2020 아기자기 문화상품전’ 주제
제주도예가회(회장 박선희)는 제주시에 위치한 심헌갤러리에서 내달 2일까지 제19회 제주도예가회 정기전을 열고 있다.
‘2020 아기자기 문화상품전’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정기전은 30여 명의 도예가가 참여해 제주의 빛을 담은 접시, 제주점토를 이용한 테이블 소품, 제주 옹기를 응용해 만들어진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도예작품 속에 제주이야기를 담은 문화상품을 통해 작가들의 감각과 개성을 엿볼 수 있으며,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도예 소품을 감상하며 도자 작품이 주는 우아한 멋을 느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제주도예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움츠렸던 상황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도예가들과 관람객들이 소규모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70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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