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관광객 방문 증가에 대비해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어촌민박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농어촌민박 200개소(제주시 100개, 서귀포시 100개)를 대상으로 한 표본점검형태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소방시설 점검, 대피로의 방해 장애물 적치 여부, 가스·전기시설 점검 여부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손 소독제 비치, 방역소독 실시 등 예방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또한 농어촌민박 안전시설 설치기준 및 신고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의무 안전시설 설치 확인과 홍보도 병행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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