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장 재공모에 총 2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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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원장 재공모에 총 2명이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 제주의료원장의 임기가 지난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주의료원 경영개선과 공공의료 확충에 필요한 적격자인 차기 제주의료원장 재공모를 진행한 결과 23일 오후 6시 기준 총 2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임용 후보자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고, 원희룡 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제주의료원장 후보자와 관련 당초 1차 모집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돼 재공모가 이뤄진 것으로 현재는 진료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의료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제주의료원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로 재공모가 이뤄진 만큼 제주의료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차질 없이 임용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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