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연서학회, ‘먹글로 피어나는 이어도의 꿈’ 주제로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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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 문예회관서 제3전시실서
삼다연서학회 회원 지도를 맡은 소정 김선영 作, 몸은 이승에.
삼다연서학회 회원 지도를 맡은 소정 김선영 作, 몸은 이승에.

삼다연서학회(회장 김순희)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먹글로 피어나는 이어도의 꿈을 주제로 서예기획전을 연다.

삼다연서학회는 올해로 창립 14년째를 맞는 서예전문 단체로, 문학과 생활 속에 서려 있는 제주의 모습을 서예창작 예술로 표현해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회원들은 제주인의 정신적 성지라 할 수 있는 이어도를 꿈꾸며, 어렵고 힘든 섬 생활을 영위해 온 이 땅의 진정한 승리자라 할 수 있는 제주인들의 기상을 서예를 통해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제주 문화의 홍보와 제주 정신을 서예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의 작품들을 엿볼 수 있다.

김순희 삼다연서학회 회장은 예술인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관람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탄생시킨 작품을 보며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7281-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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