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제주 제2공항 관련 공개연속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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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인프라 필요성 등 4차례 토론
25~29일까지 참가 도민 신청 접수

7월부터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쟁점 해소를 위한 공개연속토론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갈등학회가 주관해 설문대 여성문화센터 공연장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토론회가 열린다.

공개연속토론회는 제주 제2공항 추진과 관련, 찬반 등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사실관계를 둘러싼 상호 간의 쟁점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고, 제주 지역사회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자로는 국토교통부와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가 각 2명씩 참여하고, 찬반 이해관계자와 공모를 통해 신청한 도민도 매회 50명씩 토론회에 참여한다.

내달 2일 오후 2시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회 1회씩(79, 716/종합토론 724) 개최된다.

1·2·3차 주요쟁점별 토론회 의제는 공항 인프라의 필요성(수요, 수용력, 환경, 주민수용성) 기존공항 활용가능성(ADPI 권고안포함) 입지선정의 타당성(성산, 신도, 정석후보지) 1~3차 토론회 총괄적 평가·2공항 향방 등으로 확정됐다.

토론회에 도민이 매회 50명씩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토론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당일 온라인으로 질문 할 수 있고, 양측 토론자의 질의 응답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민 참여단 신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와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한국갈등학회 이메일로 신청받고 있고,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 받는다.

또한 매회 공개연속토론회가 끝난 후 사회자, 국토부, 비상도민회의가 참여하는 합동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고, 원만한 공개연속토론회 진행을 위해 개별 인터뷰는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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