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는 두모1차와 상명1차 지구 토지주들이 조정금 이의 신청과 관련, 24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조정금 이의 신청이 접수된 18필지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 이의 신청은 조정금 상향 요구 4건, 하향 요구 14건이다.
위원회는 토지이용 현황과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 감정평가 후 이날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제주시는 이의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결정 사항을 통보하고 연내 조정금에 대한 징수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한경면 판포리를 시작으로 13개 지구 5506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진행해 현재 7개 지구 3848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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