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녹동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 취항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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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과 녹동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호의 취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선라이즈 제주’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사에서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1만3600t급 카페리로 여객정원은 630명,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하다.

지난 2월 14일 여객선 건조를 마무리하며 진수식을 가진 선라이즈 제주호는 현재 실내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중 성산-녹동 항로에 취항해 1일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선라이즈 제주호 취항에 앞서 중앙부처·정보기관·공기관·여객선사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에 대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 미비사항 등을 점검·보완했다.

또 지난 24일에는 불법체류자 이탈 방지 등 항만보안을 주제로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서귀포해양경찰서 등과 점검회의를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객선 취항을 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성공적인 여객선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 관광과 물류산업 발전에 일조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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