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차 통합 유지보수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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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회·자동차검사정비사업연합회 간 협약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에 대한 통합 유지보수 기반을 구축해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는 10만대를 돌파했지만 차량에 이상이 발생하면 전적으로 제작사에 수리를 의존해야 한다.

축적된 데이터 부족으로 사용 중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 사고 등의 위급 상황에도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 전기차 보급·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며 전문적인 정비 인프라 구축시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회,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 전기차 통합 유지보수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1509900만원이 투입돼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315000만원이 투입돼 기술개발을 시행하게 된다.

기반 조성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가 맡게되고, 기술개발 부문은 부품디비가 주관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전기차 고장진단, 열화원인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수요기관으로 정비업체 협력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정비·안전관리 교육과 보급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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