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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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5764세대에 대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9259만9000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부터 운영된 탄소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 월 평균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과 비교해 5~15% 감축을 한 가구에 대해 현금이나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제도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가구 중 114세대에 133만5000원 상당의 그린카드 포인트를 4209세대에는 6958만9000원 상당의 현금을 1441세대에는 2167만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했다.

서귀포시가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전기사용량 9648㎽h를 절감해 4091t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얻었다. 이는 30년 수령 소나무 62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탄소포인트제를 강비하지 않은 시민들도 지구를 살리고 포인트 혜택도 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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