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이 1일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내부 시정방송을 통해 송출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 순간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으로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인생을 걸고 고향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만이 지난 과오를 씻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오로지 시정에 전념하며 지역경제와 민생 활력을 도모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시민들께 보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금 서귀포시는 매우 어렵고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서귀포시가 지닌 가치와 가능성을 극대화해 더 큰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를 실현하는데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서귀포시의 중요 현안인 제2공항 문제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과 관련해 “양방향 갈등관리를 통해 발전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소통과 대화로 주민들의 아픔을 청취해 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전달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공동체 회복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새로운 유통환경 조성을 통한 1차 산업 경쟁력 제고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 가치 향상 △제주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청년층 신성장 일자리 창출 △지역 열악한 의료 현실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지와 소신을 갖고 약속들을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는 그 길에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취약계층 부식 배부현장과 장애인회관, 제2공항 예정지 마을을 방문하고 이날 개장하는 해수욕장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서귀포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 뿐 만 아니라 능력이 탁월
하고 덕망이 높은 분이라 시장 취임
을 환영합니다
음주운전은 대리운전 후 자신의
주차장으로 옮기기 위하여 그 상때로
운전한 것으로 정상 참작하기 충분하다ㅇ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