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혼디배움학교 8곳, IB학교 3곳 등
1~2일 신규지정 설명회...8월 21일 확정
1~2일 신규지정 설명회...8월 21일 확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공모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신규지정 설명회를 가졌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혼디배움학교와 IB학교로 구분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혼디배움학교와 IB학교 철학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2021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2021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를 희망하는 학교는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후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공모 기간은 6일부터 8월 7일까지며, 신규 지정은 8월 21일께 확정된다.
제주형 자율학교로 선정되면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를 적용 받는다. 다혼디배움학교의 경우 4년에 걸쳐 1억1000만원, IB학교는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혼디배움학교 8곳, IB학교 3곳(초등 2곳, 중등 1곳)을 신규 지정할 방침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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