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제주 유나이티드, 6경기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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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FC안양 잡고 2위 안착
공민현 3경기 연속골 성사

프로축구 K리그2 제주유나이티드가 6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2위에 안착하며 절정에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주는 지난 5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522패 승점 172위로 올라섰다. 1위 수원FC(승점 18)를 단 1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제주는 킥오프 후 1분만에 김경민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불과 5분 뒤 이창민의 강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제주는 압박 공격을 이어갔고, 결국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공민현은 전반 32분 김영욱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8일 경남전과 지난 1일 서울 이랜드와의 FA컵에서 잇따라 골을 터뜨렸던 공민현은 3경기 연속골을 성사시켰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승부를 뒤집은 제주는 후반전까지 경기를 리드하며 6경기 무패행진을 완성시켰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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