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도기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51)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에 김시범 중부지방해경청 종합상황실장(47)이 각각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은 9일자 총경급 전보 인사를 7일 단행했다.
경북 문경 출신인 도기범 신임 서귀포해경서장은 2006년 경감 특채로 해경에 입문해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창의성과팀장,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시범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2001년 간부 후보 49기로 해경에 입문해 해양경비안전본부 대테러계장과 속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국회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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