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추경안 제출 늦어져 도의회 7월 임시회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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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이 늦어지면서 오는 13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주도의회의 7월 임시회가 다소 연기될 전망이다. 당초 일정보다 3일 연기가 유력하다.

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범, 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가 9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제38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변경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은 제385회 임시회는 오는 13일 개회해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임시회는 제주도가 제출하는 제2회 추경안 심사가 주요 안건이며, 상임위원회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일, 본회의 2일로 잡혀 있다.

현행 제주도의회 회의 규칙에는 의안은 회기 개시 10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됐다. 지난 3일까지 추경안이 제출됐어야 했지만 제주도는 8일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안 제출이 늦어지면서 도의회 내부에서는 사전에 충분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의사일정 변경이 검토됐다.

의회운영위는 9일 회의를 열고 의사일정 변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로 임시회 일정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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