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교육희망지원금 2차 교부...98%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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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부 선불카드 총 1317매...3억9500만원 수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찾아가지 않은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 약 4억원으로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1차 교부 기간이었던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체 선불카드 75386매의 98.3%74070(2222100만원)를 교부했다.

현재 교부되지 않은 선불카드는 총 1317매로 39500만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동녘도서관, 송악도서관에서 2차 교부를 실시한다. 교부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내 만 7세 이상 모든 학생들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되는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는 보호자가 직접 교부처를 방문해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차 교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카드 수량이 남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831일까지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에서 3차 교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식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선불카드의 안전한 교부를 위해 노고를 다한 학교 현장에 깊이 감사드린다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 모든 가정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교부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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