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6시5분께 추자도 주민 A씨(79)가 39.3도의 고열을 보이고, 구강 내 농양도 의심돼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승선시킨 뒤 오후 8시5분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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