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1달 만에 150만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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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지난 6월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을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온라인몰인 GS프레시 및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주용암수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경수(경도 191.9㎖/L)로, 기존 연수 위주의 생수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8.9로 약알칼리화해 330㎖, 530㎖, 2ℓ 등 3종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러시아, 일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제주 수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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