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14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을)이 지난 13일 제11대 의회 후반기 첫 특별위원회로 출범하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코로나 특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구성되고 있다.
결의안은 16일 개회하는 제38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위원장은 강성민 의원이 맡는다.
특위가 구성되면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와 영향 발생 영역별 현안 간담회와 정책대안 발굴 관련 특별강연·토론회를 개최하고, 광범위한 사례조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대응 중장기 정책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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